[핫클릭] 자동차보험 '나이롱 환자' 차단…경상 진료기준 마련 外
▶ 자동차보험 '나이롱 환자' 차단…경상 진료기준 마련
과잉진료로 새는 자동차보험금을 줄이기 위해 경상환자 진료 기준이 내년에 도입됩니다.
보험개발원은 어제(15일)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서 내년 1월부터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보상에 활용될 표준치료가이드를 연내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험업계는 이 가이드가 시행되면상 정당한 사유 없는 장기 입원과 과잉 치료에 보험급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또, 경상환자가 치료받은 병원이나 진료 패턴 등 각종 데이터를 토대로 과잉진료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스템도 연말까지 개발할 계획입니다.
▶ 쇼핑카트에 놓은 지갑 슬쩍…60대 상습절도범 구속
대형마트 등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이 쇼핑카트에 올려놓은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강원도 원주의 마트와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손님들이 쇼핑카트에 올려놓은 지갑 등 47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지갑에 들어있던 신용카드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금액이 많지 않으나 유사 전과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통 큰 기부' 제안에…머스크 진짜 6.9조원 내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작년 11월 우리 돈 6조9천억원 어치의 테슬라의 주식 504만4천주를 한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공시했습니다.
기부한 단체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기부는 세계식량계획, WFP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이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데 60억달러, 약 7조2천억 원이 필요하다며 트위터에 머스크 등 억만장자들에게 기부를 요청한 뒤 진행됐습니다.
다만, 기부 금액은 머스크의 순자산의 1%도 안 돼 워런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와 같은 억만장자의 기부 수준에 크게 못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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